뮤지컬 시카고 (Musical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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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9]


캠브릿지 극장에서 상영중인 뮤지컬 시카고..
지난번 봤던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퓨젼 장르라면 시카고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클래식컬한 음악에 춤보다는 스토리 전개에 중점을 두었다면 시카고는 춤과 현대적 감각의 음악에 중점을 두었다.
광고의 모토가 Sexiest 뮤지컬인데 뭐.. 그런것 보다는... 살인, 탐욕, 부패, 착취, 간통, 배반..... 예전에 본 영화 'L.A 컨피덴셜'을 뮤지컬로 보는듯한 느낌..

저기 간판의 razzle dazzle은 사전 찾아보니 "야단법석, 난장판 놀이, 화려한 연기, 교묘한 트릭... " 뮤지컬의 줄거리를 딱 한 단어로 잘 설명해주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속 여주인공 '르네 젤위거'보다는 뮤지컬 배우가 더 섹시했는듯.... 그러나.. 영화상의 또 다른 비중있는 여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의 포스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을듯.... 변호사역을 맡았던 리처드 기어가 캐서린 제타존스의 남편인가?
암튼 복이 많은 Guy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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