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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Everyting about London
- 2010.08.19 홈스테이 패밀리와 함께......
- 2010.07.31 작년 아니타반 수업을 마치고...
- 2010.07.31 제임스반 야외수업
- 2010.07.31 제임스반 친구들
- 2010.07.31 제임스반 2nd term 마지막날 수업
- 2010.07.31 떠나며 찍은 사진들...
- 2009.12.13 Welfare Party for Classmates 5
- 2009.11.29 이리와~ 한 대 맞자!!
- 2009.11.29 London City has already started to decorate Christmas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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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밤..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이분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1년 가까이 같이 지내면서 이분들을 통해 아일랜드인들의 정서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유럽인중 우리나라 사람들과 가장 정서가 비슷하다. 술을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것 까지. ^^)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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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몇 몇 등장인물들
이젠 이 모든것들을 사진을 통해 추억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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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생일날. 책을 많이 읽어 아는것이 많은 제임스. 영어 수업하다가 삼천포로 많이 빠진다. 하지만 우리가 학창시절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중 수업내용보다 삼천포에 빠지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들었듯이 우리들도 그런 얘기들에 더 관심이 있었던것 같다. 제임스 생일이라고 하자 아낌없이 지원(?)해준 반 친구들. 이미 케익은 절단(?)난 상태.. ㅎㅎ..
왼쪽부터 아르만(카자흐), 나, 록(한국), 즈벡(카자흐), 씨실(프랑스), 나탈리(에스토니아), 제임스(영), 토니(홍콩), 포이(태국), 칼리(카자흐), 하오(중국), 플로렌시아(아르헨), 아키코(일), 아싼(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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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기념. Surrey Quay Leisure Centre 볼링장으로 야외수업(?) 나가다. 그리고 제임스 대신 참석한 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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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네다(이란), 아셀(카자흐), 옌릭(카자흐), 미카엘라(영), 자낫(카자흐), 로시(이탈리아), 나탈리(에스토니아), 구스타보(베네주엘라), 압둘(사우디), 동핑(중), 호세(페루), 먀오(중)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다비드(이탈리아), 다비드 앞 알렉산드라(러시아), 제라드(한), 제라드 앞 이네스(모로코), 이네스 앞 바이안(카자흐), 미카엘라, 미카엘라 뒤 다니(이란), 일리안(불가리아), 일리안 뒤 산자(우즈벡), 안토네타(불가리아), 네다(이란), 네다 뒤 순우(한), 일리야(러시아-타타르), 아셀(카자흐), 아셀뒤 유리(한), 칼리드(시리아), 나
한가운데 앞치마(?)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분이 미카엘라. 수업준비 정말 꼼꼼하게 해오신다. 녹음기를 주며 녹음시키고 피드백을 해주시는가 하면 매일 마다 나가는 숙제,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 동안 리딩, 리스닝 시험, 그리고 틈틈이 리딩, 리스닝, 스피킹 테스트, 자주 찾아오는 공포의 에세이 쓰기, 수업시작 시간과 쉬는시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은 완전 칼날~!!
그래도 나의 마지막 학기가 미카엘라여서 7개월간 편히 지낸 시간을 3개월만에 상쇄시켜 버렸다.
이탈리아가 고향이라 억양에 이탈리아식 억양이 묻어나오지만, 영어만큼은 최고로 많이 배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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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2. 12]
12월 12일 한국에서는 역사적인 날..(비극의 역사), 난 영국에서 코스 하나를 드디어 끝마치다.
몇몇 친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환송식을 해줌.
1차 : All.Bar.One 이라는 레스토랑
2차 : 오락실에서 게임
3차 : 카페
끝나고 나니 새벽 1시... 오 마이 갓ness!!
영국와서 최고로 오래 놀아보는군~~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냄.
조심하시라~ 우리는 우리끼리 있으니 저렇게 장난을 치지만 영국인들에게 손가락 2개를 저런 방향으로 들이밀었다가는 봉변당한다.
예를 들어... 2개 주세요.. 라는 표시로 외국인들이 저렇게 내밀기 쉬운데, 외국인이란 사정 안 봐줌... 엄청 화냄~
영국에서는 저게 가운데 손가락 1개 세우는거랑 같은 의미.
유래는 영-프 백년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인들이 프랑스인들 자극할때 저걸 썼다지.. 포로로 잡히면 보통 화살 시위를 못 당기기 위해서 저 손가락 2개를 잘리는데, 저걸 들이밀면 "아직 너 죽일 활 시위 당길 손가락 2개 남아있지롱~!" 하는 의미
황산벌 영화를 보면 욕하면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되겠음.
그러고보니 스페인어를 배워도 꽤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아자맛에겐 대놓고 묻지 못하고 모두 모니카에게 질문하는... ㅎㅎ..
우주강국 러시아.. 지금까지 로켓발사 한 번도 실패한적 없는지 알았는데, 대외적으로 비밀로 붙였을뿐 우주인 사망사고도 일어나는 등의 사고가 있었단다. ㅋㅋㅋ...
러시아의 우주기술이 부러운 나, 한국의 자동차, 가전제품 기술을 부러워 하는 Alexey.
알렉스는 러시아 특유의 악센트와 억양도 없고 매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수업시간 중에 말만 했다 하면 사람들 배꼽을 빼는 보기드문 유머감각의 소유자.
다음은 수업시간 중 일화
Anita (Teacher) : 스테이크 주문할 때 3가지 종류는?
학생들 : Rare, Medium, Well-done
Azamat :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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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다녀와 피곤해 죽겠는데 내 침대 위에 올라간 주인 아주머니 고양이...
Katie : 도대체 어디 갔다 왔어? (Where fuckin' did you go?)
나 : 브라이튼 갔다왔어요. ㅠ
Katie : 뭐라 캐샀노? 영국에서만 살았는데 영어로 말해야 될꺼 아이가?
(What the hell are you saying? I've been domesticated in English so you must say English!!)
나 : I've been to Brighton ㅜ.ㅜ
Katie : 나랑 놀아줘야 될꺼 아냐? 맞을래? 안마해줄래?
(You should have played with me. You wanna die? or Massage?)
나 : I'd rather massage than dying ㅠ.ㅠ
Katie : OK. Start it~~
.
.
좀 쓰다듬어 주고 난 후...
Katie : 음.. 좋아.. 보상으로 선물하나 주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이불에 모피를 선사해주마...
(Uhm~ Good. Thank you~ I'll give a present for you to make it up. It's getting colder and colder so I give my hair on your bedclothes!!)
나 : ㅠ.ㅠ
아... 정말 만만찮은 고참(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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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Central London near Coven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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