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교육 (지식채널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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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핀란드 식으로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핀란드처럼 공교육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될까?
난... 아니라고 본다.
핀란드는 교육제도 이전에 사회복지를 통해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비록 단순노동을 하더라도 의사나 변호사만큼 돈을 벌고 그들못지 않은 높은 삶의질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한 교육을 실시하고 소질에 맞춰 진로를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자 주제에 의사인 나보다 돈을 많이 벌어??    귀족노조 새끼들... 하여튼 노조는 무조건 때려잡아야해... "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백날 소질을 개발한 교육을 해봤자, 임금격차로 인해 (현대사회에서는 사실상 임금을 통한 빈부격차가 옛날의 신분제랑 다름이 없다.) 소질을 포기하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추구할 수 밖에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사교육을 통해 남을 짓밟고 올라서야 한다.

결론은....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국민의식의 문제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아직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결국 이 부족이라는 것도 언어, 수리 등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교육제도로 인해 다른 방면에 훨씬 훌륭한 소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썩히고 언어, 수리 방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약간 뒤처지는 것일뿐......)  나보다 잘 되는 꼴을 도저히 못보는......,  그리고 내가 잘난만큼 남들보다 훨씬 우월한 지위와 품격을 누려야만 한다는 관념을 가진... 한마디로  '나눔의 문화'가 결여된 것이다.

그래서 그 결여된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그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권... 휴머니즘.. 즉, 인간애를 가진 사람을 육성해야 하니..
결론은 인성교육....

에라........
교육정책이 보일러도 아니고...... (귀**미 거꾸로 보일러)

하지만 항상 역사란 발전하고, 사회도 항상 진화를 거듭해왔듯....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내가 생을 다하기 전까지는 그날이 오기를 나름대로 준비하며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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