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Kinderdik Windm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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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다음날 아침.
벨기에 브루허로 넘어가기전 풍차의 본고장에서 풍차를 보러 가는길....



육지의 대부분을 간척사업을 통해 만들어낸 나라 네덜란드. 
제방을 쌓아 물길을 막고, 고인물을 풍차를 이용하여 바다로 퍼내었다고 한다.
지금도 계속해서 간척사업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전기 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퍼내는데, 아주 간혹 풍차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나의 시야로 드문드문 보이는 풍차. 네덜란드의 유명한 상징.



운하를 통하여 이렇게 배도 다니고......






드디어 도착하니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겨준 이는 바로 오리들...
암탉과 병아리는 봤지만 이렇게 오리 식구들은 처음 본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신기했는지 연신 사진을 찍는데.....



삐약, 삐약~ 사람을 별로 두려워 하지도 않는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릴때가 가장 귀여운것 같다.



이곳이 현재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밀도로 풍차가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음.... 튤립만 있으만 완전한 조화이겠건만, 사실 바닷물 빼내느라 소금기 있는 땅에 바로 튤립을 심기는 무리겠지? 아마..








풍차를 배경으로 참 여러 사진을 찍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벨기에 브루허(Bruge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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